유학후기

대학교 1학년 학생이 투투유학에 질문해 온 내용입니다 ^^

최고관리자 0 3,406

안녕하세요. 대학교 1학년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페이지를 대충 훑어봄으로써 어떤 곳인지는 파악했습니다. 

다만, 자세한 이유가 나와있지 않은 것 같아 이렇게 메세지를 보냅니다. 

 

1. 시험을 치지 않고 보내는 이유가 뭔가요? 

 

2. 유학이 왜 꼭 필요하시다고 보세요? 

 

3. 다른 곳보다 저렴한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에 대한 답을 따로 하셔도 되고 합해서 답을 하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그래서 저희가 아래와 같이 길게 답변을 적었습니다.


저희 투투유학은...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유학 보내는 곳이 아닙니다. ^^  이유는 쉽습니다. 

공부잘하는 학생들은 스스로 토플 점수 나오고 SAT 준비해서 가면 되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유학 가려는 학생들은 공부를 잘해서 장학금을 받거나 

혹은 집에서 유학비용을 대는데 문제가 없는 학생들이 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공부 잘하고 집안이 잘 사는 학생들은 그런 학생들을 위해 유학업무를 해주는 

다른 유학원을 선택해 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성적이 좋은 학생들 유학은 안합니다. 

저희 투투유학의 학생들은 일단 인서울에 못간 학생들이 90% 입니다. 

지방 유명 국.사립대에 못가고..이름없는 지방대나 전문대를 갈 수 밖에 없는데......

이제와서 너무 후회 하는 학생들입니다. 

고등학교 때 조금 더 공부할껄....더 열심히 공부했으면 더 좋은대학에 갔을텐데...라며 후회하는 학생들이 저희 유학생들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학생들에게 왜 유학을 가라고 하느냐? 그것도 쉽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소 인서울이나 지방 유명 국.사립대를 못 나오면 대부분은 '을' 로 세상을 살아갈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20살 언저리의 청춘들에게 벌써부터 정해진 수순으로 인생을 살아가라는 것은 너무 잔인한 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학생들을 위한 다른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하다가 찾은것이 미국유학이었어요. 

그런데..여기서 저희가 또 부딪힌 벽이....유학을 가려면 영어토플이나 아이텝스 성적이 있어야해요. 

문제는 저희 학생들은 영어를 못하거든요. 회화가 안되요. 이런 학생들에게 다시 토플학원 다니고..준비해서 유학가라? 

그건..시간낭비에...실제로 학원을 다녀도 영어실력이 잘 안늘거든요. 

결국 미국에 가야해요. 가서 부딪혀야 실력이 늘어요. 이런 것을 가지고 일반 유학원들이 하는 것이 조건부 유학이라고 해서 

일정 수준의 영어실력을 쌓으면 입학시켜주는 제도인데..

이 ESL 과정이 약 1년 6개월 걸리구요..그 사이...돈도 6000만원 정도 들어요. 

 

그런데요...우리 학생들의 대부분은 형편이 6000만원을 쉽게 쓸 수 있는 집이 아니에요.  

그래서 ESL은 공짜로 배울 수 있어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등록금도 국내 전문대 수준의 등록금을 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또 미국 주립대 졸업을 할 수 있다면? 이런 조건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국내에서 전문대나 이름없는 지방대 나오는바에야..

미국에 가서 공부하는게 더 낫잖아요. 

 

그런 학생들에겐 자신이 '을'이 아닌 '갑'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시험없이 미국대학에 입학하되....국내 전문대 정도의 등록금만 내면 공짜로 ESL 을 가르쳐주고..

미국 전체 CC 중에 랭킹 10위 이내의 대학으로 입학을 시켜주게 된 것입니다. 

 

거기 등록금이 한학기에 3500불이면 가능하거든요...생활비는 월 100만원 정도면 되구요.....^^ 

실제로 이렇게 유학가서 미국 유수의 주립대로 가거나 한국으로 돌아와 편입한 학생들이 많아요. 

새로운 길을 찾게 된 것이지요....그래서 저희 투투유학은 유학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컥...너무 길었나요..

 

==> 이렇게 답변을 드렸더니..아래와 같은 질문을 다시 하더군요.

아.. 이걸 계획하게 된 동기라든지 이유가 있을까요? 막연히 '을'에 위치한 학생들, 

즉 자존감이 낮아져버린 청춘들을 도와주기 위해 유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라는 게 잘 설득이 되질 않네요. 

만약 봉사라고 했으면 이해가 좀 쉬울 것 같기도 했을 텐데요. 뭔가 이유가 있지 않나... 싶네요


==> 여기에 대한 대답이 아래의 글입니다.

그것도 쉬워요.....^^ 저희는 영어교육을 하는 업체였어요. 

그런데 영어공부를 하려고 저희를 찾아오는 학생들의 상당수는 공부를 못하기 때문에 온거거든요. 

이런 학생들을 만나보니까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늦게  뜨인거에요. 


그런데 고딩때 공부안했던 스무살의 청춘들에게는 우리나라에서는 길이 없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이런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줄수는 없을까..? 그리고 그 과정중에 우리들에게도 이익이 생길 수 없을까? 를 생각한 거에요. 그러다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정보를 받아서 진행한 것입니다. 

저희는 회사이기 때문에 봉사는 안되지요. 학생과 저희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길이 있으니까....

그건..서로에게 이익이잖아요. 그래서 투투유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7년동안 100명 넘는 학생들을 유학 보냈었거구요....

매년 1월과 8월에 학생들을 미국대학으로 시험없이 입학시켜 주고 있습니다.


==> 그랬더니...다시 아래와 같은 짧은 질문을 하시더군요.

아.. 그렇군요. 경쟁률이 높은 편인가요?


==> 여기에 대한 답변도 짧게 했습니다.

이 질문도 답변이 쉬워요....^^ 저희는 선발 기준이 성적이 아니에요....

정말 학생이 다시 도전하려는 의지가 있는지가 저희가 보는 유일한 기준이에요. 

정말 다시 도전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100% 합격시켜 드립니다.


==> 여기까지의 답변을 듣더니....감사의 인사를 해 주더라구요.

저희 투투유학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위한 유학원이 아닙니다.

저희 투투유학은 예전에는 잠시 시간을 허비했었지만....앞으로는 시간을

금처럼 사용하려는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해 드리는 곳입니다.

다시 도전하려는..학생들이라면 언제든지 저희 투투유학을 찾아주세요.

전화상담도 무료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가능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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