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유학 거절을 하면서도...유쾌한 경험을 했네요....^^

투투유학 0 14,019

얼마전에 울산에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군대에 가 있는 아들이 올해 제대를 하는데 커뮤니티 칼리지로

유학을 보내고 싶다구요.

그래서

자녀와 함께 방문하신 후 상담해 보고 계약하시면 됩니다.

라고 말씀 드렸지요.

그랬더니...

일단 계약부터 한 후 휴가를 나오면 함께 오겠다고 하시대요.

그래서..."그건 안되겠습니다. 저희는 학생을 만나보고 결정하거든요"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며칠 후 서울에 올라가는데 사무실을 방문하시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시라고 하고 전화를 마무리했었습니다.

며칠 후 정말 부모님이 저희 사무실을 찾아오셨더라구요.

 

대화를 하는데...어머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우리 아들은 학교 다닐 때 "일진" 이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그랬죠...과거에 일진이었다는건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현재 학생의 상태는 제가 직접 만나서 보고 결정할 것입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드렸더니...

어머님이 그러시대요...

'울 아들은 아직도 좀 괄괄하다고...'

그래서...아직도 괄괄하면 유학가면 안되지요. 가서 다른 학생들 피해를

줄 지도 모르는데...그런 경우에는 저희는 유학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라고 하면서...다른 유학원으로 가라고 구체적으로 이름까지 알려주었습니다.

 

그랬는데도..돌아가시질 않고 자꾸만 아들을 한번 만나봐 달라는 것입니다.

뭐...

학생을 만나 보는것은 언제든지 환영할 일이지요.

그렇지만...태도가 껄렁껄렁 하면 저는 받아줄수가 없거든요.

이유는?

이미 유학 가 있는 학생들은 저희가 선별해서 보낸 학생들인데..

혹시나 껄렁껄렁한 학생 한명이 가서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렇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럴수도 있을 가능성이 크다면..저는 유학 진행을 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시 말씀 드렸지요.

'다른 유학원으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라구요..

 

그랬더니...부모님이 그러시대요.

'뭐 이런 경우가 있냐고...다른 유학원을 갔더니..어떻게든 보내주기만 하면

책임지고 유학을 보내주겠다" 고 했다구요.

어떤 유학원은

'미국 주립대 진학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씀 드렸지요.

'그럼 다녀오신 유학원을 통해서 가시면 될듯 합니다'

라고 말씀 드렸지요.

그리고 저희는 주립대까지 책임진다는 말 못 드립니다.

그건 사기거든요.

그리고..

미국 대사관 통과도 100%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을 했더니..부모님이 그러시대요.

'다른 유학원에서는 미국 대사관 100% 통과 시켜주겠다' 고 했다구요.

그래서 또 그랬죠..

'그럼 거길 통해서 가시면 됩니다'

라고 했더니....부모님이 그러시는겁니다.

도대체 왜 자꾸 거절을 하느냐고?

그래서 설명 드렸습니다.

 

첫째...

기존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가 사전에 상담해보고

태도가 준비되지 않은 학생은 유학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둘째...

부모님의 의지로만 유학 보내는 것은 저는 받아들일 수 없어서입니다.

 

셋째...

숙제검사를 일주일에 2번씩 하는데..두번 이상 안하면

바로 일방적으로 저희가 계약해지를 합니다. 태도가 안된 학생들은 서로 스트레스이기 때문입니다.

 

넷째...

저희는 미국 대사관 통과를 100% 자신할 수 없습니다.

만일 어떤 유학원이 100% 자신했다면...그 유학원은 사기꾼입니다.

안될 가능성을 인정하지 않으시는것 같아서입니다.

 

다섯째...

과거는 상관없지만...현재는 다시 도전하려는 모습이 보여야 합니다.

그게 없으면 받아 들일 수 없습니다.

 

라고 설명 드렸습니다.

 

그랬더니..한참을 가만 계시더니...

막 웃으시는겁니다.

그러시면서..

'아 참....이렇게 거절을 하는데..기분이 좋은 거절도 있네"

이러시는겁니다.

쩝...

도대체가...진심으로 거절했는데....기분이 좋으시다니요...

컥...

 

그러면서..

자녀가 휴가를 나오면 데리고 다시 방문하시겠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를 만나보고 안되겠다고..제가 판단하면..

다른 유학원을 통해서 가시겠다고 하시대요.

 

 

그 말을 하시길래...

'혹여나 기분 상하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자녀분을 싫어해서가 아닙니다.

 기존에 가 있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제가 고민하는 것이니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씀 드렸지요.

 

그러니까....하하....웃으시면서..

휴가 나오면 꼭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하시면서 울산으로 내려가셨네요.

 

사실...

태도가 안된 학생들은 제가 거절을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이번 경우처럼 거절을 하는데도 기분 좋아하는

이런 경우는 또 첨이었습니다.

 

편하게 받아 주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그 학생이 과거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현재에는 달라졌을수도 있겠다.

그리고 미래는 달라질 가능성이 클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여..

저희 투투유학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미리 말씀 드립니다.

학생의 성적이나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태도....즉 도전하려는 현재 모습만 보이면

반드시 길을 열어 드립니다.

그런데...

그런 태도가 보이지 않으면...반드시 저희와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게..서로를 위해 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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